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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훈련(교육)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하 :
스타트업 즉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생태계를 이해하기에는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 훈련(교육)을 신청해서 들어보는 것이 좋다. 필자의 경우, 2019년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2차 기보벤처창업교실을 수료하면서 스타트업도 결국엔 하나의 기업이고 정말 많은 것들을 하나 하나 챙겨야 하는구나 하는 부담감과 함께 시점에 따라 순서대로 차근차근 만들어가면 큰 비용이 들지 않아도 (, 내 퇴직금을 다 넣지 않더라도) 내 사업을 시작해 볼 수 있겠구나 라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

창업교육은 일반적으로 3일 간 이루어지며 다루는 과목은 창업 초기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다룬다. 예를 들면, 창업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마케팅/재무 계획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법률, 자금조달 방안 등이다.

 

 경험에 비추었을 때,  들어야하는 과목은 일반 직장인에게 생소한 분야인 자금조달과 창업법률, 재무 계획 수립일듯하다. 미리 교재를 보고 수업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강사분한테 물어보기 바란다. 해당 강사와 얼굴을 익히고 명함이라도받으면 향후에  도움이   있다. 일반적으로 창업교육 강사가 기관의 창업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꽤 많고 각 분야에서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정책 및 혜택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 훈련 종류 및 모집 시기 :

창업 훈련(교육) 오프라인교육과 비대면 교육형태가 있고 주관기관도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전국 주요대학교에서창업 훈련(교육) 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육이 분기별 연간으로 운영되지만 향후 기술보증기금이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을고려한다면 창업 훈련(교육) 하반기에 받고 매년 상반기에 있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예비창업패키지 공고는 매년 2월에 나온다.)

창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창업진흥원(https://www.kised.or.kr) ()한국창업교육협의회(http://www.kaee.kr/main.php), 전국 17 창조경제혁신센터(https://ccei.creativekorea.or.kr) 에서 찾아서 보면 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STARTUP (www.k-startup.go.kr) 사업공고에 가면 예비창업자를위한 다양한 분야별 창업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심도있게 창업교육을 받고 향후 기업가치 평가에서 좀 더 높은 가점을 기대하고 있거나 창업 투자금 유치를 고려하고 있다면 하기 2가지 창업교육을추천한다.

첫번째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연간 8 운영하는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이다. 회당 25~30 모집하며 4주동안 합숙훈련을 받게 된다. 포스코 그룹은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투자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퀄리티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스코창업인큐베이팅스쿨 http://youth.posco.com)

 

두번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이다. 39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22년도 기준으로 사업예산은 844.5억원으로 915명을 선발하여 창업준비 - 교육 - 사업비지원 - 코칭 - 기술지원 - 연계지원까지 전방위적으로 창업을 교육.보육하고 있다. (KOSME 청년창업사관학교 https://start.kosmes.or.kr)


 외에도 다양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비지니스 모델의 가치를 평가받고 상금  연계 투자유치를 통해 초기 창업 자금을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에서 언급한 K-STARTUP (www.k-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국 지역별 대학별로 다양한 창업경진대회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중 가장 인지도와 권위가 높은 것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정주영창업경진대회이다. 해당 대회는 시드머니, 사무 공간, 멘토링,  1 8천만원의 상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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