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팁(Tips) 공개!
창업진흥원의 K-STARTUP (www.k-startup.go.kr)을 통해서 연초(2월)에 주관기관별로 사업공고가 나오며 신청기간은 약 1개월 정도 주어진다. 공고 전에 반드시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서류 작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해보기 바란다. 예비창업패키지 경쟁률은 주관기관(지역별)로 편차가 크다. 엄청난 눈치게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창업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면 하기 통계청의 지역별 창업기업현황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기술기반의 혁신형 기업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면, 하기 통계자료가 참고가 될 것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혁신형 기업 창업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지자체에서 기술기반의 혁신형 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예비창업패키지를 단순히 사업 아이템으로 지원하고 선정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목적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다. 즉,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을 하면 해당 예비창업자가 성공해서 일자리 창출이 될것이라는 확신을 줘야한다.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서서 구체적인 아이템 구성안이 준비되어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시장검증 즉, 소규모의 고객 검증단계를 거쳐야한다. 최소한의 시장검증 방법으로는 실제 예상되는 구매 고객 혹은 서비스 이용 고객 5명 ~ 10명 정도를 섭외해서 FGI (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사업모델의 여러 가설을 꼼꼼히 점검해 보는 것이다. 이는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서 방향성 설정 및 경쟁사대비 차별화 계획, 향후 수익창출의 근거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매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가능하다면 초기 시장검증의 데이터를 토대로 초기 기능 제품(MVP : Minimum Viable Product)까지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국 선정 성공의 키 포인트는 “성공 창업”과 “창업자의 창업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